안동시 수상동 820-50 번지 광진기업 광진팜마트(대표 이동시)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란 기치를 내걸고 24시간 농어민이 찾는 곳이며 시간 관계없이 농가를 방문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갯녹음 현상을 비롯해 대규모 유해성 적조의 발생, 유류 오염사고, 온배수 배출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바다 사막화로 진행돼 해조류의 서식이 불가능하게 됨으로써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는 갯녹음 현상은 그 피해 범위가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특징이 있어 대책이 매우 시급하다.
세끼 따스한 밥에 반찬 서너 가지를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패스트푸드 음식에 대한 불신이 높아질수록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처럼 따뜻한 온기가 있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 현실에서는 먹을거리에 대해 불신이 하늘을 찌를 정도다. 가장 원초적 본능인 먹을거리에 대한 위협이 다가오자 사람들은 분노해 거리로 나서고 있다. 환경과 먹을거리의 문제가 사회 공통의 화두가 된 것이다.
현대·기아차그룹(대표 정몽구 회장)이 한국경제 선진화를 견인하기 위한 신발전전략을 마련, 자동차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냥 당수나무 그늘만 있어도 마을이 달라보인다. 그 아래 평상이 하나쯤 있으면 길 가던 사람도 드러눕고 싶어진다. 농사일 하다가 따가운 햇살 피해 낮잠 한숨 자기에도 그만한 곳이 없다. 때로는 마을사람들 모두 모여 차가운 우물 속에서 건진 수박 두어통 자르면 동네잔치라도 하는 듯하다.
나무치기가 미흡해도 칭찬하고 지켜봐주는 아내 김희숙(48)씨와 손수 인테리어를 해 집안 분위기를 편안하고 깔끔하게 챙기는 부인을 ‘이쁘다’ 하는 남편 송석종(50)씨.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운문댐의 상류인 동창천을 이루는 깨끗한 물, 온통 푸른 산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대현은 장수마을이며 넉넉한 인심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안동(安洞)은 양북면 지역으로 선무도로 널리 잘 알려진 골굴사가 있는 마을이다. 경주에서 4번 국도를 따라 관해동 고개 넘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한수원 본사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장항리이고, 이어서 대종천을 끼고 함월산 기슭에 자리한 안동이다.
옆집 숟가락 젓가락 수까지 알고 지내던 때가 있었다.따뜻한 봄이면 온 동네가 분주해지던 시절. 우리 농사 다 됐다고 끝이 아니라 모내기든 벼 베기든 과일농사든 이웃집들이 끝이 나야 했다. 더러는 이웃동네까지 원정 가서 도와주기도 했다지...
본가가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과수업을 하고 있다는 서교훈(40)씨는 어릴 때부터 과수원의 각종 기계들을 만지며 자라서 자연스럽게 기계와 친해졌고 자동차 정비업을 10여년 했다. 어느 날은 하루종일 일했는데 수입이 10원도 없더란다. 가벼운 고장은 모두 서비스 해주고 비용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정비업을 접고 제과제빵 점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것은 2년 전의 일이다.
장바구니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도 월급과 자녀성적은 오르지 않아 걱정이지만 가족과 함께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동해바다로 훌쩍 떠나자! 아마도 돌아오는 길에는 바다 같은 넓은 마음을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